10대들이 점화한 광우병 쇠고기 반대 시민행동은 대한민국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가면서 갖가지 이력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가히 쇠고기 정국은 각 종 이변을 낳고 있다.
네티즌들의 참여가 막강한 언론 권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권의 지지율을 바닥으로 끌어 내리고 있다.
경찰청장의 퇴진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연일 시청 앞 촛불문화제는 식을 줄 모른다.
그리고 거리시위와 거리축제는 구분하기 어려워 지고 있다.
혹자는 광장의 정치라고도 한다.
때론 2002년 월드컵 한 장면을 보는 듯도 하다.
그리고 6월 10일이 다가온다.
그리고 집앞마다 펼침막이 나 붙는다.
우리집은 광우병 쇠고기를 반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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