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후재난 시대의 안녕과 평화를 위하여 기후재난 시대의 안녕과 평화를 위하여 누구나 평범한 일상을 원한다. 특별히 즐겁거나 행복한 기념일도 기대하지만, 기본적으로 사건사고에 휘말리지 않은 평범한 일상을 원한다. 하지만 일상을 깨는 일이 생기면 그야말로 난감해진다. 사랑하는 누군가가 아프거나, 예상치 않게 입원한다거나, 멀쩡한 회사가 휘청거릴 때, 우리의 일상은 무너지고 긴 고통의 터널을 지날 수밖에 없다.그런데 예외적인 고통의 시간이 영속적이라면 어찌할 것인가? 맨 정신으로 살아가기 어렵지 않을까? 그렇다고 포기할 것인가?지난 폭우로 많은 이들이 생명을 잃거나 피해를 입었다. 집이 침수되고 가진 것을 한순간 광명자치대학 | 김성현 광명자치대학 | 2022-11-08 14:44 우리 피 속에 플라스틱이 들어있다 우리 피 속에 플라스틱이 들어있다 내가 사는 아파트는 플라스틱 분리수거에 아주 적극적이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투명한 페트병을 일일이 분류하여 버릴 정도다.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며 권장할만한 사안이다. 우리가 편리하고 익숙하게 사용한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을 잘 활용하지 않는다면 한정된 자원의 고갈은 불가피하다는 정도의 인식은 모두 공유한 듯 싶다. 다행이고 고맙다.하지만 아쉬운 대목이 없지 않다. 우리가 열심히 분류하고 분리배출을 하지만 그것이 재활용장으로 이동하기 전에 또는 이동해서 제대로 재사용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있다. 우리나라 수거장은 규모가 작고 인력도 적으 광명자치대학 | 김성현 광명자치대학 | 2022-09-27 07:00 기후의 역습, 우리의 항전 기후의 역습, 우리의 항전 기후의 역습, 우리의 항전공식적으로 장마는 아니라지만 연일 세차게 퍼붓는 비로 인해 온 사방이 난리다. 집과 거리가 침수되고, 사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가 한 둘이 아니다. 지역의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는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수습에 안간힘이다. 그 와중에 사진 찍고 현장을 떠나는 정치인의 행보가 달갑잖다. 고마운 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기를 간절히 빈다.비로 고생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은 지금 긴 가뭄과 폭염에 신음한다. 역대급 가뭄으로 제한 급수를 실시하거나 제한 송전까지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메마르니 화재는 연이어 발생 광명자치대학 | 김성현 광명자치대학 | 2022-08-16 05: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