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고 병사 생활 안해봤고 쫄따구 생활 안해봤겠냐? 나는 너희들도 더 힘들게 했었고 그래서 다 안다. 사고가 나면 보통 당사자들에게 원인이 있다는 거, 너희들 잘못은 있어봐야 크지 않다는 거, 한 90%에서 95%는 당사자들에게서 원인이 있고 너희들에게는 한 5%나 10% 밖에 없지. 그러나 여기에 너희들의 책임이 있다. 어쨌건 너희들이 5%,

광명시가 다문화 가정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견 수렴에 나서고 있다. 시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맞춤 지원을 위해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완료한 데 이어, 7월중 다문화 가정과 간담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기대 시장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 30명이 함께 하는 자리로,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가장 현실

광명초등학교가 시민농업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학교텃밭 수확 작물로 학교 식탁을 꾸려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광명초는 올해 시민농업 지원조례에 따라 광명시내 3개 농업인단체의 지원을 받아 학교에 상자텃밭을 보급했다. 그리고 지난 4월 이 학교 5,6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심었던 모종과 씨앗이 작물로 자라 6월초 급식 시간에 수확한 작물을 식탁에 올렸다.학

광명시생활체육회(회장 남상경) 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광명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운동회인 ‘꿈쟁이들의 운동회’가 지난 11일 노온정수장 다목적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운동회에는 광명시생활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단체장, 사무장, 광명고등학교, 광남중학교 학생 등 4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생활체육회가 주관했다

요즘 언론에는 ‘반값 등록금’으로 난리가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 내 자신은 반값으로 등록금을 하겠다고 공약을 한 일은 없습니다만’ ‘(반값등록금공약은) 사실 한나라당이 내건 것이다.’ 등 오리발 내밀기의 진수를 보여준 명대사에 드디어 민중들이 발끈한걸까. 대통령 후보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11일 4대강 현장을 찾았다. 광명참가자들과 함께 ‘333프로젝트’에 참여했다. 333프로젝트는 1만 명이 우리 강을 체험하고 4대강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직접 보고 느껴 보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333은 1만명의 이동을 위한 차량 숫자이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돼 현재 6,700여명이 다녀왔다. 매월 격주로 현장으로 출발한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 혁신교육지구 시장들이 13일 오전, 도 교육청에서 ‘혁신교육 성공’을 위한 교육자치와 행정자치의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만남은 북유럽 복지국가 교육 이해를 통한 ‘혁신교육지구’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난 5,6월에 걸쳐 진행된 혁신교육지구 6개시 시장단(광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소셜 디자이너’이다. 사회에서 다양한 창안을 통해 세상을 살 만한 곳으로 만들어 가자고 희망을 이야기한다. 전국을 누비며 새로운 아이디어로 세상을 개척하는 일꾼들과 공동체를 소개하고 있다. 1,000개의 직업을 새롭게 제안하며, 세상을 다르게 보자고 주문한다. 그에게는 지역이 곧 현장이고, 블루오션이다.

광명시의 금연정책이 우수사례로 세계보건기구(WHO)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될 전망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사무국 소속 TFI(Tobacco Free Initiative) 팀장인 수잔 메르카도 (Susan Mercado) 박사는 6월 10일 광명시를 방문해 광명시의 금연정책 추진사례를 향후 WHO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6월 9일 오후. 광명사거리 한진아파트 앞.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인근 재래시장에서 파단을 사서 전동휠체어에 싣고 집으로 가는 길의 표정이다. 전동차 뒤에 손녀를 태우고 달리는 모습이 위험해 보이면서 한편으로 다정해 보인다.

광명시 외곽에 위치한 도심 속 작은학교 온신초가 혁신학교에 이어 내부형 교장공모제로 교장을 뽑는다. 교장 공모제는 교장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빙형과 자격증 소지자가 아니더라도 교장이 될 수 있는 내부형이 있다. 어느 경우든 교장을 공모하는 방식을 통해 학교에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은 진일보한 조치이다. 여기에 더 나아가서 평교사에 이어 내부지원이

도심 속 작은학교인 온신초등학교가 지난해 혁신학교 지정에 이어 올해 ‘내부형 교장공모제’ 대상학교로 지정되는 겹경사(?)를 맞고 있다. 20년 이상 평교사 지원과 해당 학교 내부지원까지 가능하도록 대폭 문을 연 것도 눈길을 끈다. 교장 임용방식에 대한 전환점이자 새로운 시도로 읽힌다. 온신초는 광명시 노온사동에 위치한 전교생 103명

우리 사회 현 주소. 맞나요?

안터생태공원은 낚시 금지구역이다. 한 때 강태공들의 공간이기도 했던 안터습지가 생태공원으로 지정되고 본격적인 관리단계에 들어서면서, 낚시가 금지됐다. 그런데 깜짝 이벤트가 열린다. 18일(토) 하루 강태공들에게 문호가 개방된다. 안터습지 낚시가 이날만은 허용된다. 그런데 일반 낚시가 아니다. 특수 목적을 띤 낚시다. 이른바 가물치 낚시다. 가물치와 잉어를

광명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 대비 의원 합동세미나를 6월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 양양군에서 진행한다. 광명시의회에서는 의원 9명, 의회 직원 10명이 참석한다. 민주당 소속 이준희, 정용연, 문영희, 조화영, 고순희 의원이 참석했고, 한나라당 소속 이병주, 서정식, 유부연, 강복금 의원이 참석했다. 문현수, 김익찬, 권태진 의원이 참석하지

광명시내 청소업체 운영 실태에 대해 자료요구를 해오고 있는 김익찬 시의원과 이를 거부하고 있는 청소업체들 간에 힘겨루기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7월 행정감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는 없다. 김익찬 의원은 자료요구를 거부하는 시 집행부에 대해 행정감사를 통해 압박을 가할 것이고, 청소업체들에 대해서도 자료 거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의회 내 &

광명시하안도서관이 자전거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6월 한 달 동안 자전거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하안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자동 공기 주입기를 설치하고, 6월에는 매주 화요일을 ‘자전거 무상점검의 날’로 정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선관 측에 따르면 현재 하루 평균 150명 정도가 자전거를 이용

에 출현 중인 가수 윤도현씨도 피로감을 호소했다. 이미 목도 무리가 가 있는 느낌이다. 초심을 확인할 수 있는 긍정성이 있고, 매너리즘을 경계하도록 하는 긴장을 주는 것이 ‘나가수’ 무대라고 말하지만, 그 역시 피로하기는 마찬가지다. 연습실에 있어야 할 그 이지만 그는 기타하나 ‘달랑’ 메고 무

뉴타운 광명지구 사업진행이 각 구역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14구역은 시공사 선정을 마쳤고, 차후 몇 구역에서 연내에 조합설립을 마치고 다음 단계를 위한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추진위나 조합의 진행에서 배제되고 있는 것은 토지 등 소유자들의 목소리다. 조합설립을 위한 조건은 전체 토지 등 소유자 75%의 동의와 토지 소유자

찬바람은 당신의 위태로운 발자욱을 거칠게 파고 들었고 그래서 나의 말끔한 그림자는 더 부끄러웠다 상처만큼 커져버린 빙판은 젖은 몸 조여 불안한 공기속에 비틀거리고 밤새 앓아 내린 눈은 웃음을 소각하여 헝클어진 숨소리만 게워내고 있다 아무도 모른다 어린 벼 길러내신 마디마디 검게 삭은 걸 달콤했던 목소리에 마른기침 나풀나풀 날리는 걸 그래도 보이지 않는 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