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은 취업과 진학의 갈림길에 서 있는 시기이다.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진로를 정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 동아리 등을 개설 및 운영하고 있다. 즉, 선택할 길의 방향과 분야를 넓히고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산학맞춤반은 특정 분야에 전문적으로 학습과 체험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산학맞춤반은 선정한 분야에서 각자 맡은 전문가가 직접 학교에 방문한다. 상세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학습할 수 있게 교육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각각 정해져 있는 교육 내용과 기간이 있으며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학생들의 수도 한정적이며 제한적이다. 산학맞춤반은 현재 성별 상관없이 광명경영회계고에 재학 중인 3학년만 해당된다. 또한 각 분야마다 7명만 선발되기 때문에 신청한 학생 중에서도 소수만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산학맞춤반을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들께서 서류 및 면접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는 회계 사무 실무, 비즈니스 사무 행정, 드론 운용 및 정비, 미디어 콘텐츠 개발, 호텔 F&B 과정으로 총 다섯 영역으로 나뉘어 운영되었다. 각 과정별로 전문적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지식 향상 및 쉽게 얻을 수 없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역량이 강화되었으며 진로와 관련하여 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올해 체험하고 학습한 학생들은 내년 예비 3학년 후배들이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이며 산학맞춤반의 혜택들을 누리길 바라고 있다.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고 세상의 지식과 경험은 끝이 없기 때문에 그것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놓치지 않고 익히길 희망한다. 언제나 시야를 넓히고 지식과 경험을 쌓는 사람이 가장 현명한 사람이다. 자기 자신에게 해줄 수 있는 선물 중 가장 도움이 되고 효율적인 선물은 다름 아닌 지식과 경험이다. 산학맞춤반이란 선물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길 희망한다.

본 기사는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 [NEWS HIGH] 신문에 함께 실렸습니다.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 신문 프로젝트 NEWS HIGH에 광명시민신문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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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하이] 남궁윤정 학생기자 다른기사 보기